내 책장

타이탄의 도구들

예쁜꽃이피었으면 2022. 9. 14. 09:53

23-

아침의식

1) 잠자리를 정리해라 (3분)

: 내 힘으로 제어할 수 있는 일이 적어도 한 가지는 있다는 사실은 삶에 생각보다 큰 위안과 도움을 준다. 하루 일과가 끝났을 때 단신이 마지막으로 하는 일은 '자신이 뭔가를 이뤄놓은 곳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돌아왔을 떄 깔끔하게 정돈된 침대를 보면 마음이 평온해지면서 자존감도 높아진다. 재차 강조하지만 잠자리 정리가 아침에 할 수 있는 일들 중 으뜸이다.

- 아침에 일어나면 자신에게 이렇게 말하라. 오늘 내가 만날 사람들은 내 일에 간섭할 것이고, 고마워할 줄 모를 것이며, 거만하고 정직하지 않고 질투심 많고, 무례할 것이다. 하지만 그들 중 누구도 나를 해칠 수 없다.

2) 명상해라 (10분-20분)

3) 한 동작을 5~10회 반복하라 (1분)

4) 차를 마셔라(2~3분)

5) 아침 일기를 써라 (5~10분)

: 일기는 피곤한 하루의 마무리가 아니라 활기찬 하루의 시작을 위해 쓸 때 가장 효과적이다. 시작이 활기차면 하루가 몰라보게 달라진다. 밤의 일기 내용도 확 달라진다. 그런 하루가 모여 성공하는 삶이 된다.

- 아침에 쓸 내용 : 내가 감사하게 여기는 것들 3 , 오늘을 기분 좋게 만드는 것은? 3, 오늘의 다짐 3

- 저녁에 쓸 내용 : 오늘 있었던 굉장한 일3 , 오늘을 어떻게 더 좋은 날로 만들었나 3

 

43

인생을 걸어볼 목표를 찾아라

즉각 시작하지 못하는 자기 합리화에 목표가 쓰이면, 어떤 삶도 가망이 없다. 목표가 머릿속에만 존재하는 시나리오라면, 죽을 때까지 절대 시작하지 못한다.

 

44-45

우리는 안다. 당장 시작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게으름 때문이 아니라 두려움 때문이라는 것을. 실패하면 인생을 망칠 수도 있다는 불안이 우리의 발목을 붙잡는다.

완전한 실패만이 계속되는 실패를 멈출 수 있다. 남김없이 완전하게 실패했기에 백지 위에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게 이끈다. 그래서 실패는 오래 가지 않는다.

 

49

아이디어는 왜 필요한가? 아이디어가 없으면 타인의 아이디어가 내 아이디어가 되기 때문이다. 타인의 사명이 내 사명이 되고 말기 떄문이다. 아침 9시가 되면 기다렸다는 듯 전화벨이 울어대고 수많은 사람들이 수화기를 붙잡고 소리를 질러가며 분주하게 뭔가를 한다. 내 아이디어가 없으면 그 수많은 사람들 중 한 명이 되고 만다. 늘 벌어지는 풍경인 만큼 문제될 것은 없다. 하지만 당신이 원하는 변화는 기대하지 않아야 한다.

(나는 늘 내 생각을 가진 사람이 되고 싶었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수긍하는 것과는 별개로 내 생각을 가지고 싶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공부가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안다. 사업적 생각 역시 그래야 한다는 것을..지금 깨달았다. 따라만해서는 더 나아갈 수 없다..)

 

67

중요한 것은 그들이 회사에서 퇴근해 무엇을 하냐다. 우리는 그들의 낮시간에는 관심 없다. 십중팔구 그들은 돈을 벌기 위해 회사에서 시키는 일들을 하고 있을 테니까. 우리가 집중하는 건 그들의 취미가 무엇이냐다. 밤 시간과 주말에 그들이 매달려 하고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끈질기게 추적 관찰해 정보를 얻는다. 뭔가 우리가 전혀 생각지도 못한 흥미로운 일을 하고 있는 사람, 그 사람이 우리에게 엄청난 돈을 벌어다줄 사람이다.

 

74-76

단순한 한 가지만 깨달으면 인생의 폭이 훤씬 얿어질 수 있다. 그건 바로 우리가 일상이라고 부르는 건 모두 우리보다 별로 똑똑할 것 없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것이라는 사실이다. 그리고 우리는 그걸 바꾸거나, 거기에 영향을 미치거나, 자신만의 뭔가를 만들어 타인이 좀 더 지혜롭고 편하게 사용하도록 할 수 있다. 이 사실을 깨닫고 나면 다시는 세상이 예전 같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세상을 너무 과대평가할 것도 없고, 자신을 과소평가할 일도 아니다. 우리는 생각보다 뛰어난 사람이다. 

(그렇게 생각하기엔..내가 너무.. 흠)

 

80

아무도 쳐다보지 않는다고 해서 스스로 사라지지 마라. 그들이 고개를 들어 바라볼 때까지 기다려라. 퇴장만 하지 않으면 반드시 누군가가 나를 기어이 본다.

 

95

의문은 우리를 부정적인 감정에 집중시킨다. 무의식적이든 의식적이든, 자신에 대해 의심을 갖는 사람은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올바른 우선순위를 갖지 못한다.

의문은 삶의 수준을 결정하고 질문은 삶 자체를 바꾼다.

 

108

문제 해결의 능력을 키우는 법

1) 보드 게임을 많이 하고 전쟁과 병법에 관한 책들은 늘 곁에 두고 반복해서 읽어야 한다.

실리콘밸리에서 일하는 유능한 인재들의 특징 중 하나는 세계 전쟁사에 매우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다.

(이게 맞나 .. 싶었지만 예전에 공부잘하는 친구가 보드게임도 잘했었다.. 연관이 있는걸까)

2) 언어를 공부하라

내가 사용하는 언어의 한계가 내가 사는 세상의 한계를 규정한다. -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171

경기장에 선 투사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경기장에 선 투사다. 그는 얼굴에 흙먼지와 땀과 피를 잔뜩 묻혀가며 용감하게 싸운다. 실책을 범하고 거듭 한계에 부딪치기도 한다. 더 나은 사람이 되려면 우리는 실수와 한계를 드러내는 일에 두려움을 갖지 않아야 한다. 가장 많은 실수를 드러내는 사람이 가장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다. 그런 그것들을 보여주는 건 자랑스러운 일이지, 부끄러워할 이유가 아니다. 정심없이 두들겨 맞을 것을 알면서도 대담하게 뛰어드는 것 그것이 우리가 가져야 할 단 하나의 삶이다. 인생을 바꿀 만한 커다란 용기는 흠씬 두들겨 맞을 것이다와 같은 취약성을 드러내고 감수할 때 생겨난다.

 

185

시작이 꼭 그렇게까지 중요한 건 아니라는 깨달음에까지 올라선다. 중간부터 시작해도 상관없다는 걸 알면, 즉 굳이 처음부터 반드시 시작하지 않아도 된다는 걸 알면 삶이 한결 단순해진다. 

'중간에서 시작하기'는 강력한 방법이 되어줄 것이다. 비단 글쓰기뿐 아니라 삶도 그러하다.

 

206

몰라도 된다.

자신이 제대로 하고 있는지 모르겠는 사람, 남들은 다 잘 아는 것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다. 걱정하지 마라. 남들도 잘 모른다. 모른다는 것이 핵심이다. 꼭 알지 않아도 된다. 그냥 앞으로 계속 가면 된다. 꼭 비결을 캐내고 뭔가를 알아야만 열심히 몰입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오히려 그런 방식에서 벗어나야 장연스럽게 몰입이 된다. 무엇이 나를 창의적인 몰립으로 이끄는지 거의 4년동안 배우고, 묻고, 생각했지만 얻은 답은 없었다. 다만 아무것도 모르는데도 어느 새 내 자신이 저절로 몰입을 허용하고 있었다.

마음을 열어 창의성이 흘러나가도로고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에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자난번에는 됐는데 내가 또 그런 성공을 할 수 있을까 등과 같은 의심이 고개를 드는 순간 창의성은 막혀버린다. 

의심하는 나에서 벗어나야 저절로 길이 열린다.

 

221

그저 조용히 있는 게 아니라 옆에 있어준다는 뜻이다. 이것이 곧 경청의 본질이다.

뭔가 충격적이고 독특한 것을 주려고 애쓰지 마라, 그냥 따뜻하고 좋은 것을 주면 된다. 좋은 것만이 언제나 영원히 남는다.

- 칼 퍼스먼

 

245-247

자꾸만 미루는 버릇이 있었다. 사람들과의 약속은 미루는 법은 없었다.그런데 운동을 하겠다거나 글을 규칙적으로 쓰겠다는 등 내 자신과의 약속은 언제나 뒷전으로 밀려나고 밀려나다가 나중엔 흐지부지되고 있었다.

마이크 내일 아침 7시에 페들러 카페에서 너하고 약속이 있어 라고 적은 쪽지를 침대 옆에 두고 잤다.

다른 사람과의 약속처럼 자기 자신과의 약속 또한 명확하게 시작화해서 상기하면 실행력이 매우 높아진다. 손으로 직접 쓴 쪽지를 자신에게 주어라.

자신을 더 많이 알리는 데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326

눈에 보이는 발전이 없을 때 나타나는 좌절감은 탁월함을 향해 나가는 과정에서 필수불가결한 일입니다. 좌절감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아무것도 배우지 못하니까요. 탁월함을 추구하는 게 쉽다면 누구나 할 수 있을 겁니다. 탁월함은 좌절감에 대처하는 방법을 찾아낸 사람들이 가는 길입니다. 그러니 괴로워할 일이 아닙니다. 제대로 된 길을 가고 있는지 점검하는 좋은 기회입니다.
우리가 실패하는 건 좌절감 때문이 아닙니다. '조급함' 때문이죠. 좌절감과 싸우는 동안 조금합을 느끼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목표 달성에 실패합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우리가 걷고 있는 탁월함의 길이 곧장 뻗은 '직선'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한 지점에서 다른 한 지점으로 가장 빨리 가는 직선을 그리기 위해 조급함과 초조함을 안고 삽니다. 하지만 비범한 성과는 이 직선 위에서는 만날 수 없습니다. 가장 빨리 결승선을 통과하는 사람은 가장 많은 거리를 뛰어온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좌절감, 초조함, 조급함을 극복하는 비결은 간단합니다. 일터에 가서 일을 하고, 집에 가서 휴식을 취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일단 결심을 한 것은 절대 그 생각을 의심하거나, 바꾸지 않는 것입니다. 타협하지도 말고요.
눈에 띄는 진전이 없다는 것은 아마도 당신이 일터에 가서 일을 하고, 집에가서 휴식을 취하고, 결심한 것을 바꾸지 않는 것 외에도 많은 것을 생각하고 행했기 때문일 겁니다. 다시 말해 집중해야 할 대상이 많아져서 집중을 하지 못하는 역설적 상황을 맞았기 때문일 겁니다.
명심하세요. 드라마 같은 일은 벌어지지 않습니다. 길을 걷다가 작게 튀어나온 돌부리에 발이 걸렸다고 해서 자책할 일도 아니고, 뭔가 새로운 일이 생길 것이라고 기대할 일도 아니라는 겁니다. 당신의 심플하지만 단단한 루틴과 습관을 계속해 나가야 합니다. 그러면 당신의 자세와 걸음걸이를 살펴보며 현명한 조언을 해주는 사람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마도 목표를 이루는 데 필요한 행운은 여기까지일 겁니다. 내가 40년 이상 재능을 가진 어린 친구들을 최고의 선수로 키워낸 경험에 비춰보면 말입니다. 발전과 성과가 없다고해서 자꾸만 자세를 바꾸고, 생각을 고치고, 이것저것 다 해보는 사람에겐 좋은 조언자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너무 변화무쌍하니까요.
정해진 일정 같은 건 잊어버리세요. 시간은 필요한 만큼 걸릴 겁니다.
일련의 작은 중간 목표가 아니라 장기적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면 당신이 결정하고 지켜야 할 일은 한 가지뿐입니다. 명확하고 단순하면서 직선적이죠. 매 단계를 거칠 때마다 궤도를 벗어나지 않기 위해 작은 결심들을 하고 또 하는 것보다, 단 하나의 큰 결단을 유지하는 게 훨씬 쉽습니다. 작은 결심을 계속 하는 경우에는 당신이 선택한 목표를 무심코 벗어나서 표류할 기회가 너무 많아집니다.
'단 하나의 결단'은 우리가 가진 것들 중에서 가장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도구입니다.

 

350 

저탄수화물 식이요법의 커닝 페이퍼 + 단식(연 3~4회 7일 단식)

1) 흰색(또는 흰색으로 변할 수 있는) 전분 탄수화물을 피한다.

2) 아침과 점심에는 몇 가지 종류의 똑같은 음식을 계속 반복해서 먹어야 한다.(단백질, 채소, 콩)

3) 고칼로리 음료를 마시면 안 된다.

4) 과일을 먹으면 안 된다.(아보카도, 토마토는 됨.)

=> 과당 -> 인산 글리세롤 -> 대개의 경우 체지방 증가

5) 가능한 경우 자신의 진척 상황을 총 킬로그램 수가 아니라 체지방률로 측정한다.

6) 일주일에 하루는 쉬면서 먹고 싶은 걸 마음껏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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