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개발자이야기

“성공하고 싶다면? 일하세요. 일하세요. 일하세요”

예쁜꽃이피었으면 2015. 7. 15. 08:41

http://outstanding.kr/%EC%84%B1%EA%B3%B5%ED%95%98%EA%B3%A0-%EC%8B%B6%EB%8B%A4%EB%A9%B4-%EC%9D%BC%ED%95%98%EC%84%B8%EC%9A%94-%EC%9D%BC%ED%95%98%EC%84%B8%EC%9A%94-%EC%9D%BC%ED%95%98%EC%84%B8%EC%9A%94/





지난 3월 미국 질의응답사이트 ‘쿼라’에

흥미로운 질문이 하나 올라왔습니다.

 

웃음

“빌게이츠, 스티브잡스, 엘론머스크,

리차드브랜슨처럼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기에 거론인물 중 하나인

엘론머스크의 관계자가 답을 달았죠.

 

바로 전 부인 저스틴머스크!

 

내용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일1

 

“먼저 방향과 목표를 설정하세요”

 

“가장 중요한 작업입니다.

이것을 찾는 데 몇 년이 걸릴지도 모르죠”

 

“찾았나요? 그러면..”

 

집착하세요.

집착하세요.

집착하세요.

 

일1

 

“아마도 무수히 많은 실패를 경험할 겁니다.

재수가 없으면 당신보다 훌륭한 사람이

먼저 자리를 차지할 수도 있죠”

 

“원하는 성공의 규모가 크면 클수록 

힘들다는 것도 알아야 합니다”

 

“하지만 두려워하지 말고 계속 헤쳐나가세요. 

이것을 견뎌내기 위해서는

초인적인 에너지와 체력이 필요합니다”

 

(뉴스페퍼민트 번역)

 

(원문)

 

알려주세요_수정

“집착? 대체 무슨 뜻이에요?

인기 많은 남자친구처럼 대하라는 거에요?”

 

웃음

“헛소리 좀 하지마. ㅎㅎ

별거 없음. 그저 열심히 일하라는 뜻임”

 

“벨류(가치)이라는 게

알고보면 간단해. 노동X시간이거든”

 

“이렇게”

 

자료1

(사진=아웃스탠딩)

 

 

귀에연필

“코딩 한 줄이라도 더 해야

좋은 프로그램이 나오는 것이고,

글 한 줄이라도 더 써야

좋은 기획서가 나오는 것처럼”

 

“일하면 일할수록 성과가 오르는거야”

 

“이렇게”

 

(사진=아웃스탠딩)

(사진=아웃스탠딩)

 

놀람

“힝. 계속 일만 하면 곧 지치잖아요.

근무시간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노동수준이 떨어지기 마련이에요”

 

“이렇게”

 

자료6

(사진=아웃스탠딩)

 

 

음료수한잔

“그건 그렇지.

사람은 기계가 아니기 때문에

똑같은 노동수준을 유지하기 어려워”

 

“지겨움을 느낀다던가,

의욕이 떨어진다던가 이런저런 이유로 말이지”

 

화남

“하지만 반대로 목표와 방향에

강한 집념을 가지고 있고

진정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으며

성과에 희열을 느낀다면 이야기가 달라져”

 

“오히려 일하면 일할수록 노동수준이 급증함”

 

“이렇게”

 

자료3

(사진=아웃스탠딩)

 

 

놀람

“헐. 이게 가능해요?”

 

웃음

“장병규 본엔젤스 대표의 말을 빌려볼까”

 

일2

 

“일주일에 50~60시간씩 일하는 사람들과

일주일에 90~100시간씩 일하는 사람들을

비교해볼까요? 얼마나 성과차이가 날까요?”

 

“얼핏 생각하면 1.5~2배 가량 차이가 나죠.

하지만 제 경험에 따르면 최소 5배 이상입니다”

 

일2

 

“첫 번째 이유는

반복학습에 따른 숙련도 상승입니다”

 

“1만시간 일하면 전문가가 된다는

말콤 글래드웰의 말처럼 말이죠”

 

(사진=위키피디아)

(사진=위키피디아)

 

일2

 

“두 번째 이유는 집중도 상승입니다.

 

“밥 먹을 때도 ‘일’, 씻을 때도 ‘일’,

화장실 갈 때도 ‘일’이기 때문에

더 많은 고민과 연구를 하게 되고

자연스레 훨씬 좋은 성과가 나타납니다”

 

(사진=아이언맨2)

(사진=아이언맨2)

 

귀에연필

“여기에 기술, 정보, 인력활용이 붙으면

훨씬 더 가파른 상승효과를 내는 듯 해”

 

“이렇게”

 

자료4

(사진=아웃스탠딩)

 

 

공부하는

“그러면 엘론머스크처럼

실제 성공한 사람들은 워크홀릭이에요?”

 

귀에연필

“자수성가한 사람들은 대개 그렇지.

이와 관련해 많은 일화가 있어”

 

사례1

 

일3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젊은 시절

일을 하느라 결혼식에 늦게 도착해

행사가 무산됐을 정도였습니다.

 

사례2

 

일4

 

워렌버핏은 신혼여행에도

벤자민 그레이엄의 저서 <증권분석>을

읽고 또 읽었습니다.

 

사례3

 

다음7

 

스티브잡스 애플 창업자의 경우

스스로도 일중독자이기도 했지만

매킨토시 개발 때는 직원들에게

주당 90시간 근무를 강요했습니다.

 

사례4

 

일5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얼마나 개인휴가를 쓰지 않았던지

어쩌다 한번 썼을 때 퇴사설이 돌았습니다.

 

사례5

 

일6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창업자는

사무실에서 일하는 시간은

주당 50~60시간에 불과하지만

세상을 연결시키는 데 몰두하는 시간은

인생 전체와 같다고 답을 했습니다.

 

사례6

 

일7

 

김택진 엔씨소프트 사장은 임원 중에서

가장 일찍 출근하고 가장 늦게 퇴근합니다.

 

귀에연필

“아까도 이야기했지만

벨류(가치)라는 게 노동량이거든.

벨류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노동량은 많아질 수 밖에 없다는 것”

 

멘탈붕괴

“와.. 무슨 전생에 소도 아니고.

전 그런 삶을 원하지 않아요.

일과 삶의 조화가 있을 수는 없나요?”

 

어깨쳐짐

“슬픈 이야기지만 상당히 어렵지”

 

슬픔

“가족에게 소홀할 수 밖에 없고요?”

 

우는

“안타깝게도 성공한 사람들 중 상당수가

모범적인 결혼생활을 이어가지 못하더라고. 

일하느라 가족에 신경쓸 여력이 없던거야”

 

“물론 업무 외 남는 시간을 쪼개

어떻게든 가족과 함께 할 수는 있겠지.

대신 친구와 나에게 쓰는 시간은 사라지겠지”

 

놀람

“에고”

 

우는

“어쩔 수 없잖아.

시간은 유한하니까. ㅜㅜ”

 

슬픔

“어떻게 해야 되요?”

 

어깨쳐짐

“선택의 문제라고 생각해”

 

화남

“야망이 있고

성공에 대한 갈망이 크고

내 업에 대해서 최고가 되고 싶다면

하고 싶은 일을 찾아 열심히 해야지”

 

응원

“하지만 업무는 삶의 일부에 불과하고

나를 위한 시간이 필요하고

가족을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면

굳이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되겠지”

 

음료수한잔

“다만 불행해지지 않기 위해

직업을 잘 골라야겠지”

 

“연봉이 낮더라도 고용 안정성 높은 곳,

산업적인 변동성이 크지 않은 곳,

영리회사보다는 공무원이나 공기관,

창업이나 예체능은 절대로 근처에도 가지 말고”

 

“개인적인 생각은

독일 철혈재상 비스마르크의 말처럼 

젊을 때는 성공을 원하든 원치 않든

일하고, 일하고, 또 일하는 게 맞다고 봐.

나이가 들어 여유를 추구하더라도”

 

tv보는

“저는요. 성공도 하고 싶고요.

연봉도 많이 받고 싶고요.

고용 안정성도 보장받고 싶고요. 

나와 가족을 위한 시간도 필요해요”

 

“그런 직업은 없나요?”

 

화남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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