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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 앱에 증강 현실이 처음 도입된 플랫폼은 아이패드였다. 실제 세계에 그래픽을 추가한 형태를 의미한다.
그러나 이를 처음 도입한 앱과 이후 등장한 많은 앱들이 안드로이드에도 진출하면서 천문학 애호가들에게 좋은 동반자 역할을 하는 플랫폼이 구현됐다. 초보 전문학자나 천문학 연구에 필요한 모든 툴을 갖기 원하는 경험 많은 전문가들에게 유용한 도움을 주는 앱들이다. editor@itworld.co.kr
솔라 워크(Solar Walk) 2
별 아래 서있는 사람들이 별에 대해 알아볼 때 필요한 앱이 스타 워크 2이다.
아직까지도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스타 워크 오리지널의 후속 버전이다. 새 버전은 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미니멀한 디자인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아이패드(iPad) 광고에서 봤겠지만, 머리 위로 올려 가까이, 또는 멀리 떨어진 별을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다.
오리지널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천문학에 정말 관심이 많은 사람을 제외하고는 후속 버전을 구입하지 않아도 된다. 새 콘텐츠 중 일부는 인-앱 구매를 통한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 위성 추적 기능, 더 자세한 별자리 정보, 행성의 3D 모델 표현 등이다. 각각 0.99달러이다. 그러나 5가지를 2.31달러에 한꺼번에 구입하는 것이 가장 좋다.
스텔라리움 모바일 스카이 맵(Stellarium Mobile Sky Map)
스텔라리움은 밤 하늘에 대해 더 자세한 정보를 얻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수 많은 오버레이에 토대를 둔 우수한 인터페이스가 강점이다.
예를 들어, 별 하나를 확대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인터페이스이다. 방위각이나 적도를 그리드로 표시할 수도 있다. 그러나 오버레이 기능을 너무 많이 이용하면, 데이터를 읽을 수 없을 정도로 화면이 지저분해진다.
또 증강 현실 기능을 켜거나 끌 수 있다. 스마트폰이나 태브릿을 하늘 위로 향하지 않고도 핀치 동작과 줌 동작으로 하늘을 탐험할 수 있다.
나이트 스카이 프로(Night Sky Pro)
나이트 스카이 프로 역시 스타 워크와 마찬가지로 증강 현실을 이용해 눈으로 볼 수 있는 범위의 것, 눈으로 볼 수 없는 범위의 것을 보여준다.
유용한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다. 구석에는 옵션이 아이콘으로 표시되어 있다. 상단의 '타임 머신(Time machine)' 툴은 하늘의 과거, 미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개인적으로는 천문 관측에 적합한 조건을 알려주는 기상 예보 기능이 맘에 든다.
이런 기능들이 2.49달러의 가치가 있는지 확신할 수 없다면 무료인 나이트 스카이 라이트(Night Sky Lite)나 0.99달러인더 나이트 스카이(The Night Sky)를 이용할 수도 있다. 가격에 따라 기능이 달라진다.
나이트 스카이 프로는 제값을 한다. 타임 머신, 심우주 관측 등 무료나 저렴한 가격의 버전에는 없는 기능들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새 플래그십 앱에 더 많은 기능이 추가되고, 더 많은 업데이트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
나사(NASA)
나사는 이미 유명한 이미지 갤러리로 인터넷에서 상당한 입지를 구축했다..
나사의 안드로이드 앱에는 이미지 갤러리와 더불어 많은 다른 기능들이 추가되어 있다. 나사 TV를 통해 ISS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고, 전국의 나사 연구소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얻고, 나사의 소셜 피드 모두를 확인할 수 있다.
인터페이스는 나쁘지 않다. 그러나 구글의 매터리얼 디자인(Material Design) 기준에 맞추기 위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 그러나 우주에 관심이 많고, 나사 활동에 관한 소식을 계속 접하고 싶다면 챙길 가치가 있는 앱이다.
ISS 디텍터(ISS Detector)
장소만 알고 있다면, 눈으로 국제 우주 정류장(ISS)을 찾을 수 있다.
ISS 디텍터 프로는 이를 돕는 앱이다. 국제 우주 정류장이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알려준다. 더 나아가 가시권에 들어오기 몇 분 전에 이를 알람으로 알려준다.
관측 상황에 따라 눈으로 직접 확인하거나, 위성의 표면이 반사하는 이리듐 불꽃을 희미하게 볼 수 있다.
앱의 기능을 확인해 볼 수 있는 무료 버전도 있다. 무료 버전은 화면 하단에 광고가 표시된다.
ISS 디텍터(ISS Detector)
장소만 알고 있다면, 눈으로 국제 우주 정류장(ISS)을 찾을 수 있다.
ISS 디텍터 프로는 이를 돕는 앱이다. 국제 우주 정류장이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알려준다. 더 나아가 가시권에 들어오기 몇 분 전에 이를 알람으로 알려준다.
관측 상황에 따라 눈으로 직접 확인하거나, 위성의 표면이 반사하는 이리듐 불꽃을 희미하게 볼 수 있다.
앱의 기능을 확인해 볼 수 있는 무료 버전도 있다. 무료 버전은 화면 하단에 광고가 표시된다.
나이트 스카이 툴(Night Sky Tools)
아마추어 천문학자나 천문 관측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자원이 결집되어 있는 앱이다.
미국에서 몇 안 남은 인공 조명이 전혀 없는 관측지를 방문할 계획이 있을 때, 디바이스에 대부분의 정보를 담아갈 수 있게 도와주는 앱이다. 무선 통신사가 제공하는 무선 연결 품질이 좋지 않은 장소를 의미하기도 한다.
나이트 스카이 툴은 특정 천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데이터를 제공하면서 천문 관측 여행을 돕는다. 또 관측 일지 기록, 천문 관측에 적합한 시간을 알려주는 데이라이트 지도 같은 기능이 들어있다.
스카이포털(SkyPortal)
스카이포털의 주요 차이점은 얼라인먼트텔레스코프 소프트웨어이다. 지원 디바이스에서 관찰할 대상을 더 정확히 관찰하게 해준다.
이 앱은 또 사용자의 위치와 시간을 이용해 밤 하늘에서 관찰할 수 있는 내용을 알려준다.
또 4시간 분량의 오디오 해설이 저장되어 있다. 따라서 쉬는 동안 천체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학습할 수 있다. 일부 설정은 안드로이드 젤리빈에 맞춰져 있다. 그러나 텔레스코프 페어링이나 천문 관측에 대해 알아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유용한 무료 앱이다.
스카이 애스트로노미(SkEye Astronomy)
텔레스코프(천체 망원경)을 들고 천문 관측 여행을 떠날 계획을 갖고 있는 고급 사용자에게 유용한 앱이다.
일부 텔레스코프와 연결되며, 관측을 원하는 천체를 찾아주는 PUSHTO라는 기술에 기반을 두고 있는 앱이다.
또 그리드와 별 카탈로그가 탑재되어 있다. 그리고 앞쪽 중앙에 집어넣는 좌표는 텔레스코프 정렬을 도와준다. 여기에서 소개한 다른 앱에 비해 인터페이스가 떨어지지만 천문을 더 정확히 관측하기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툴이 많다.
스타트래커(StarTracker)
밤 하늘을 갖가지 색과 조명으로 꾸며 시각 효과를 높인 것이 특징인 앱이 스타트래커이다.
가상 뷰파인더로 이용할 수 있는 다른 앱과 마찬가지로 하늘을 향하도록 든 후 핀치와 줌 동작을 이용해 특정 별과 성좌를 찾을 수 있다.
중요 기능 가운데 상당수는 인-앱 업그레이드를 요구한다. 이름을 이용한 천체 검색, 타임머신 기능, 110개의 심우주 행성 검색, 더 자세한 천체 이미지 기능들을 예로 들 수 있다.
아이들에게 유용한 앱이다. 훨씬 쉽게 별자리를 찾을 수 있으며, 이를 자세한 그림으로 표시해주기 때문이다.